생활비를 더 받을 ETF로 바꾸려면, 입금과 남은 자산을 함께 계산하자. 같은 1만 캐나다달러(CAD)를 넣고 분배금을 현금으로 둔 1년 모형에서 HHIS는 HLIF보다 약 1,558달러 더 지급했지만, 기말 자산·현금·받을 돈의 총액은 약 1,130달러 작았다. 지금 꺼내 쓸 현금과 앞으로 키울 자산의 우선순위가 선택을 바꾼다.

캐나다 월분배 ETF HHIS는 미국 단일종목 ETF 묶음, HLIF는 캐나다 주식 30종목이다. 커버드콜을 쓰지만 보유 자산·레버리지가 다르다.

생활비 상품으로 고르기 전에

HHIS·HLIF의 9월 말 분배율 27.98·6.81%는 월 지급액 0.27·0.07 CAD를 12배 해 시장 종가 11.58·12.33으로 나눈 값이다. 지급액 유지 가정이며 과거 1년 수익이 아니다. HHIS, HLIF.

주당 가격이 낮다고 같은 투자금으로 더 싸게 좋은 자산을 사는 것도 아니다. 더 많은 주수를 살 수 있을 뿐이다. 실제로 늘어난 내 돈은 같은 시작 금액과 기간으로 비교해야 한다.

현금을 다시 사지 않고 보유한 1년

캐나다달러 Class A 두 상품을 2025년 9월 30일 마감부터 2026년 9월 30일 마감까지 비교했다. 각 1만 CAD를 시작 NAV로 나누고 소수주까지 보유하며, 추가 매수·매도 없이 지급 현금을 그대로 둔 자체 모형이다. NAV는 펀드의 순자산가치이며 내가 주문해서 체결할 가격과는 다르다.

9월 말의 돈 · CADHHISHLIF
남은 ETF 자산 · NAV8,845.6211,673.24
이미 지급된 현금2,254.67696.50
9월분 · 10월 6일 지급205.6666.34
자산 + 현금 + 받을 돈11,305.9612,436.07

주수는 761.7132·947.7415다. 기초→기말 NAV는 HHIS 13.1283→11.6128, HLIF 10.5514→12.3169달러였다. 지급 권리가 생긴 분배금은 주당 3.23·0.8049달러이며, 그중 9월분은 기말에는 아직 받을 돈이었다. 합계는 반올림 전 값으로 계산했다. HHIS NAV 기록, HLIF NAV 기록, HHIS 지급표, HLIF 지급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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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IS는 현금을 더 줬지만 ETF에 남은 자산이 약 2,828달러 작았다. 받은 현금과 기말 분배 권리까지 합쳐도 차이를 채우지 못했다. 더 큰 입금과 더 큰 전체 수익은 따로 확인할 항목이다.

현금 이자·계좌 거래비·세금·원화 환산은 제외했다. 펀드 안의 비용과 달러/캐나다달러 변화는 관측 NAV에 이미 반영돼 있다. 시작일보다 먼저 분배 권리가 생긴 전년 9월분은 제외했다. 그 돈이 10월에 지급됐다는 이유로 새로 산 주수의 수입에 더하지 않았다.

연초 재투자 성과표에서는 HHIS가 앞섰다

HHIS가 모든 기간에 뒤처졌다는 결론도 틀리다. 연초 이후에는 선택이 뒤집힌다.

발행사가 공개한 같은 9월 말의 비교 가능 기간을 모두 놓으면 다음과 같다. 같은 마감에서 되돌아본 겹치는 기간이다.

공식 재투자 총수익 · %HHISHLIF
1개월6.39−3.21
3개월12.160.27
6개월34.416.77
연초 이후18.1316.71
1년16.9024.86

HHIS 전체 성과표, HLIF 전체 성과표.

2025년 말→2026년 9월 말 · CADHHISHLIF
현금 보유 자체 모형 · 받을 돈 포함11,483.1011,652.96
발행사 공식 재투자 성과로 환산11,813.0011,671.00

공식 성과에는 재투자가 포함된다. ETF Facts의 보고 기준은 NAV다. 현금보유 모형은 같은 주수로 받은 현금을 유지한다. 개인 계좌의 DRIP 체결은 재투자 가격·주수 조건에 따라 별도로 계산하자. 재투자 성과에 분배금을 한 번 더 더하면 같은 돈을 두 번 센다. HHIS 성과, HHIS NAV 기준, HLIF 성과.

고분배 상품이 유리했던 기간도 함께 보자. 동시에 재투자 성과표를 생활비로 꺼내 쓰는 계좌의 결과로 읽지 말자. 그 계좌에 남는 자산과 소비한 현금은 다른 것이다.

생활비가 필요한 사람에게 큰 입금은 가치가 있다

위 1년 모형의 보유량에서 10월 6일 지급된 9월분은 HHIS 약 206 CAD, HLIF 약 66 CAD다. 필요한 생활비가 200 CAD라는 가정이면, 이 한 번의 분배로 전자는 채울 수 있고 후자는 약 134 CAD가 부족하다. HLIF도 주식을 일부 팔아 생활비를 만들 수 있으므로, 지급만으로 쓰는 방식과 매도 일정까지 관리하는 방식을 비교할 차례다.

받은 현금을 전부 생활비로 썼다면 HHIS의 9월 말 남은 ETF 자산 약 8,846 CAD와 받을 분배금 약 206 CAD의 평가 총액은 약 9,051 CAD다. 이미 소비한 약 2,255 CAD는 생활에 쓰인 보상이지만 계좌에 다시 남아 있지는 않다. 지출 목적이 있는 사람에게 재투자 총액만으로 선택을 강요하면 그 보상을 놓친다. 다만 앞으로도 같은 지급액이 유지될지는 다음 분배 선언으로 다시 확인해야 한다.

분배율 뒤에 무엇을 보유하는지도 바뀐다

HHIS는 하위 ETF로 약 25% 레버리지를 쓰며 보유분의 최대 50%까지 콜을 판다. 레버리지는 손익의 폭을 키운다. 두 상품은 같은 자산에 지급 비율만 바꾼 실험이 아니다. 보유 종목·시장·레버리지·비용이 함께 달라진다.

콜 프리미엄은 현금을 만들면서 주가 상승 일부를 내준다. HHIS의 직접 관리보수 0%에도 하위 ETF 비용은 남는다. 더 큰 분배를 고를 때는 그 돈을 만드는 자산과 전략까지 함께 고르는 것이다. HHIS, HLIF.

‘월배당’이라는 입금에 모두 같은 이익이 들어 있는 것도 아니다. 2025년 캐나다 세무상 분배금 분류에서 자본환급(ROC)은 HHIS 63.02%, HLIF 49.63%였다. 그 비율이 이번 1년의 NAV 변화 원인이나 2026년 지급 구성, 한국 계좌의 세후 수익을 뜻하지는 않는다. 손익 판단에는 앞의 자산·현금 합계를 사용하자. HHIS 2025 분류, HLIF 2025 분류.

다음 지급액과 같은 날짜의 총액을 다시 보자

발행사의 2026년 일정에는 두 상품의 다음 분배 선언이 10월 23일, 분배락·기준일이 10월 30일, 지급일이 11월 6일로 예정돼 있다. 선언 때 주당 지급액이 유지되는지 먼저 확인하고, 10월 말 성과가 나오면 같은 날짜·통화의 NAV와 재투자 총수익을 다시 비교하자. 지급액이 줄면 생활비의 부족분이 바뀌고, 지급액이 같아도 남은 자산이 달라지면 전체 돈의 판단은 바뀐다. HHIS 일정, HLIF 일정.

창구에서 산 펀드의 비용·분배 구조도 비교하고 싶다면 은행 펀드에서 내 돈에 남는 비용으로 이어가자. 아직 넣지 않은 목돈이라면 한 번에 넣을 때와 나눠 넣을 때에서 첫 손실과 대기 현금의 대가를 비교할 수 있다. 내 목표가 매달 쓸 돈인지, 몇 년 뒤 꺼낼 자산인지 적어 두면 높은 분배율을 읽는 기준이 선명해진다.